한국에서는 호빠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이지만, 여성 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관련된 문제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음주 후에는 적절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숙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스트바는 무엇을 하는곳이고 얼마를 벌까요? 진용진씨가 직접 일을 하러 가봤습니다.
물론 매일 일한 건 아니에요. 돈 생기면 놀고, 돈 떨어지면 다시 일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까지 해서 돈을 벌어야 하나’라는 자괴감이 들기 시작했어요. 하루는 어느 손님이 제 팬티에 얼음을 가득 집어넣더라고요. 손님들은 차가워서 어쩔 줄 몰라 허둥대는 저를 보고 죽어라 웃더군요.”
우아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할리우드 영화 속 '브라이덜 샤워(신부 친구들이 선물을 전달하는 파티)'처럼 할 것이라고 상상했는데 '호스트바'였던 것이다.
종업원은 손님이 시키는 대로 다 해요. 선수가 웃통을 벗고 노는 것은 기본이고, 손님도 함께 옷을 벗고 노는 경우도 허다해요.”
면접이 통과되면 아빠방을 통해 적합한 호빠로 배치됩니다. 이 과정에서 근무 조건, 급여, 근무 시간 등이 확정됩니다.
게다가 성매매 단속은 부녀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므로, 아예 일반음식점(술집)의 형태로 등록해놓고 룸을 만들어놓고 이런 영업을 하는 곳도 많다. 사실 호스트바보다는 일본의 우리센에 가까운 곳이다.
“처음엔 여자들과 술 마시고 놀면서 돈까지 벌 수 있어 좋았어요.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큰돈을 만질 수 있어 다른 일할 생각을 안 했어요. 그런데 쉽게 번 돈은 쉽게 사라지더라고요.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어요.”
높은 수입: 강남호빠와 같은 고급 유흥업소에서 일하면 일반적인 남자알바보다 몇 배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성대상의 남성 유흥업을 체계화시켜 오늘날의 호스트바, 호스트클럽을 만들어낸것이 바로 아이다 타케시라는 인물이다. 아이다 타케시 본인도 제비였지만, 그는 주로 유흥에 돈을 탕진하던 다른 이들과 달리 돈을 모아 아이(愛)라는 지금의 호스트클럽의 원류가되는 호스트바를 만들어냈는데, 그곳에서 이전까지는 개인단위로 활동하던 여성대상의 남성 유흥업자들을 이곳으로 모아 안정적인 기본급을 제공하여 고용하기 시작했다.
한국 사회에서는 실질적인 사교 장소로서의 역할이 크며, 회사 동료나 친구들끼리의 모임 장소로 아빠방 자주 이용됩니다.
아빠방 이라고도 부르고 오빠방이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사람들 참 편하게 대해줘요
불규칙한 생활: 밤늦게까지 근무해야 하는 특성상 생활 리듬이 깨질 가능성이 있습니다.